어울림 - 지역사회시설이용하기 (25. 10. 19) > 소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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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며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가을,
‘어울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식당을 함께 이용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가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외식 경험을 통한 자립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함께하며
즐겁고 맛있는 식사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식사 자리에서는 ‘어울림 소소모(소통·소감 모임)’를 통해
올 한 해 함께했던 다양한 추억들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11월을 어떻게 의미 있고 따뜻하게 보낼지 서로의 계획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짧지만 따뜻했던 이 만남은
가족 간의 유대와 정서적 안정, 그리고 지역사회 속에서의 소속감을 더욱 깊게 해주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